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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셀프스파가 있는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by 가치조은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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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 고양이카페가 새로 생겼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지나가다가 발견하고 들어가봤다. 오래전에 은행동에 있는 고양이카페엘 간적이 있는데 그곳은 고양이도 사람도 엄청 많았다. 청소를 열심히는 하셨지만 워낙 많은 개체가 있었기에 고양이 냄새도 좀 났던것 같다. 비래동 고양이카페 캐슬하우스는 새로 생겼다고 해서 기대가 된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동 557-1 캣슬하우스

 

 

 

대로변에 있고, 주차장이 넓으며 원목과 빨간벽돌로 지어진 고양이카페의 외관이 한눈에 띕니다.  아직 소문이 많이 안난탓인지 사람들이 없었어요. 저희가 들어갔을땐 아무도 없었고 이후에 한팀이 들어왔었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고양이들도 많지는 않았어요.  유일하게 다른곳을 한곳만 가봤었지만 그곳에 비해 아기냥이들이 많았어요.  고양이들은 품종묘가 아닌 스트릿 출신의 냥이들로 이루고 있으며, 입양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귀엽고 친화적느낌의 캣슬하우스 로고

 

 

 

로고와 고양이캐릭터가 우드벽에 부착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디자인과 색감이 좋습니다. 

이곳의 특징이 하나 더 있는데요,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카페 안에 들어가기전 입구에 셀프스파 가능한곳이 있었어요.

 

 

캣슬하우스 셀프스파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이용요금을 내고 자유롭게 반려동물들을 씻길수 있는곳 같습니다.  근처 사는 집사들은 좋으실듯.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카운터 / 강아지도 한마리 있음

 

 

입구문을 열고 들어가니, 강아지 한마리가 격하게 인사를 해줍니다.  입장료는 기본 8000원/9000원 인데 미취학아동 및 학생이 8000원입니다. 그리고 음료한잔 포함 가격임.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티를 선택하고 본격적인 고양이들 룸으로 들어감.

 

 

캣슬하우스에서 격하게 환영해주던 강아지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내부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내부

 

 

탁트이고 넓은 실내를 보고 감탄이 터져나왔다. 그뿐 아니라 고양이들의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한 각종 인테리어들에 한동안 입을 다물질 못했다.  역시.. 대전 최대 규모의 고양이카페가 맞구나를 실감했다. 다락방같이 생긴곳엔 갖태어난 아기고양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시설이 있다. 올라가서 볼수는 있지만 만질수는 없다. 높은곳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을 위해 천정아래에 설치한 다리까지... 정말 정성과 신경을 많이 쓴게 보인다.  관리하시는분들이 청소를 자주 하시고 고양이들을 위해 놀아도 주시고 하신다.

 

 

대전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내부

 

 

 

 

대전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내부

 

 

넓은 만큼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기 위한 공기청정기가 이곳 저곳에 있는게 보인다.  갓 오픈한 가페이라 깨끗한것도 있지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게 눈에 보인다. 우리집에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만 집고양이들은 주인외에는 까칠한 편인듯. 

고양이카페에 있는 고양이들은 처음 봤지만 스스럼 없이 다가오고 만져도 가만히 있으니 뿌듯하고 즐겁다. 역시 사람이나 동물이나 혼자크는것보다는 여럿이 크는게 사회성좋고 성격도 좋은가보다 ㅎ

 

 

 

대전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고양이

 

 

위사진의 고양이는 꼬리에 털도 풍성하고 무늬며 비주얼이 너구리 같이 생겼는데, 너무 귀엽다.. 눈도 게슴치레 하고 뜨고 있고 뚱하고 있는 표정인데 넘넘 귀여워서 핸드폰프사에까지 올려놓을 정도 ㅎ  

 

대전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대전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대전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대전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대전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다른 고양이도 많았지만, 나는 이 고양이가 젤로 귀여워서 얘만 찍었다 ㅎ 우리딸은 집에서도 고양이와 교감할줄 알고 친해서 여러종류의 고양이들과 놀고 안아보고 쓰담하고 했지만,,, 나는 츄르한번 주고 사진만 열심히 찍음.  

 

 

 

대전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츄르 한개당 1500원

 

 

 

수저에 덜어서 먹이라는데, 성격급한 성묘들 기다려 주질 않는다. 

 

 

 

대전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대전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대전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대전 비래동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꾹꾹이하며 자는 고양이

 

 

 

사진올린 고양이가 몇 안되는데, 개인적으로 너무나 귀엽게 느껴진 너구리닮은 그녀석만 찍어올린것이니 직접가서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7월29일까지 이벤트도 한다고 하니 참여해보세요. 

위치는 복합터미널에서 고속도로IC가는방향으로 가다보면, 동부네거리라고 있는데 동부네거리를 조금만 지나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로 가는경우 동부네거리에서 하차후 버스가 가는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면 됩니다.

우리딸이 그날 엄마랑 함께 처음 갔다가, 친구들한테 사진공유하고 하더니 오늘 같이모여 간다고 나갔어요. ㅎ 

친구들과 가기도, 가족끼리 가기도 연인끼리 가기도 좋은 고양이카페 캣슬하우스!  강추 합니다.

단, 자녀를 동반한 고객님들은 반드시 적극적인 케어부탁드린다고 주인장께서 당부하십니다.
동물원도 아니며 키즈카페도 아니니 보호자께서는 참고하시고 고양이를 배려하는 공간이 될수 있도록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하십니다. 공감합니다. 

 

 

캣슬하우스 TEL 070-8833-0161
영업시간. 화~일 11:00~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