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 크리에이터는 제페토의 아이템을 만들어 판매하는 직업이에요. 크리에이터가 아이템을 만들어 제페토 스튜디오를 통해 올리면, 승인을 거쳐 정식으로 제페토에서 판매가 됩니다. 아이템 가격은 크리에이터가 원하는 대로 젬으로 결정할 수 있어요. 제페토 스튜디오는 검색창에서 제페토 스튜디오를 검색하시면 접속할 수 있어요.
그럼 제페토는 무엇일까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고 정치·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며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으로 메타버스를 주목하게 됩니다.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은 교육,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부문 등으로 기술을 확장하며 매우 활발하게 임하며 메타버스 기술에 올라탑니다. 메타버스 관련 검색도 급증하고 있고 나 역시 그렇습니다.
제페토는 2018년 6월에 출시되어 2개월 만에 전 세계 35개국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한 모바일 3D 아바타 플랫폼입니다. 사진을 촬영하거나 휴대폰 내 저장된 사진을 선택하면 가상 캐릭터인 제페토를 자동으로 생성해 줍니다. 외형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 제페토를 생성하면 부여되는 코드로 팔로우를 할 수도 있어요. 현재 전 세계 약 3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거 애들이나 하는 게임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 처음엔 캐릭터들을 꾸미거나 다른 사람들의 캐릭터를 보거나 하는 정도였지만 월드가 생기면서 그때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애들이나 하는 캐릭터 게임처럼 보이겠지만 아니더라고요. 물론 사용자는 초등학생들도 있고 10대 20대가 많습니다. 제페토의 외형을 꾸미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들로, 코인을 사용하여 의상이나 헤어, 액세서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웬만한 의상 한두 벌 쯤은 제페토를 처음 시작할 때 지급되는 8,500 코인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직접 옷을 제작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기능도 있어서 부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적잖이 있습니다. 가격이 대부분 저렴한 편인데, 모든 옷을 젬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초반과는 달리 크리에이터 옷 역시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크리에이터 아이템은 제페토 크리에이터 웹사이트를 통해 만들 수 있으며, 가격도 그 아이템의 크리에이터가 정할 수 있어요. 다만, 가격은 1 젬 이상 50 젬 이하여야 합니다. 빌드 잇이라는 기능으로 가상 건축디자인도 할 수 있고 알면 알수록 흥미진진해요. 가상공간에서 펜사인회를 했다, 회의를 했다 등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빌드 잇이라는 3D 프로그램으로 맵을 만들어서 초대하고 놀 수도 있습니다. 글로 다 표현 못한 내용들이 많습니다만, 무엇보다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아바타가 필요합니다. 부캐라고 불리는데 부캐의 뜻은 또 다른 나의 모습이에요.
부캐는 본래 게임에서 널리 사용되던 용어로, 부캐릭터의 준말입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본래 사용하던 계정이나 캐릭터 즉 본 캐릭터(본캐)가 아닌 새롭게 만든 캐릭터라는 뜻입니다.
현실에서의 내 모습과는 거리감이 많지만, 대리만족과 즐거움이 쏠쏠합니다 ㅎㅎ 현실에서는 몸치인 제가 제페토 안에서는 누구 못지않은 춤 실력을 보여줍니다 ㅋㅋ 즐거움이 2배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제가 만든 아이템의 옷을 입고 춤을 출수 있고 간접 홍보를 통해 판매도 이루어지니, 두말하면 입 아픕니다 ^^
지금은 공부하는 단계라서,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순 없고 나의 아바타를 가지고 제페토에서 2중 생활을 하는 기분으로 살고 있습니다. 친구들을 초대해서 단체티 맞춰 입고 춤추며 놀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며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생긴지는 좀 됐고 전 세계적으로 가입자가 많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도 있기에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빌드잇, 블렌더, 제페토 요즘 열심히 학습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더 공부해서 제가 만든 맵을 소개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빌드잇과 블렌더는 무료프로그램입니다. 검색해서 다운받을수 있구요 영상을 보고 학습할수 있습니다. 두개 다 3D프로그램입니다.